세타가야 미술관은 1986년 3월 30일 개관하였습니다.
예술을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라 여기며, 지금껏 전시회, 각종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일상 생활과 예술을 잇는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세타가야는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 이후 급속하게 농촌에서 주택지로 발전했으며,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는 많은 작가가 제작 거점을 두었습습니다. 그 특수성을 활용하여 거주 작가의 작품을 조사, 연구 및 수집하고, 그 작품들을 전시회 등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.
한편으로는, 선사 미술에서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예술을 국내외의 미술관 및 박물관과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소개해왔습니다.
또한,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음악과 영상 등 예술 전반에 걸친 창조적인 활동을 소개하고, 창작 실기 강좌, 워크숍 등 다각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세타가야 지역의 학교, ‘세타가야 미술관 동우회’, 수많은 자원봉사자분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.